구글 Kickstart 2017 Round B 총평
Google Kickstart Round B에 참가한지 한달이 지났군요. 막판에 전역일에 가까워지면서 일이 좀 바빠져서 해설을 작성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제 슬슬 말년이라 좀 숨통이 틔이는군요. 앞으로 시간이 남아서 알고리즘 관련 공부 할 시간이 늘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Problem A. Math Encoder
첫번째 문제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쉬웠습니다. 문제를 보는 관점을 잠깐만 틀어주면 됬었죠. 알고리즘 자체를 생각하는 부분을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이를 구현하는 부분에서 실수가 많아 생각보다 오래 걸린 문제입니다. 아직 갈 길이 먼거 같습니다.
Problem B. Center
두번째 문제는 그냥 보기에 쉽게 느껴졌지만 단조 증가 함수에서 최솟값을 찾는 방법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이 방법을 찾지 못하면 시간 복잡도가 늘어나 제 시간안에 답안 제출이 불가능 했죠. 저는 여기서 애를 먹어서 첫번째 문제 밖에 풀지 못했습니다. 라운드가 끝난 후 공부를 더 한 결과 삼분 검색(Ternary Search)이란 알고리즘을 알게 되었고 여기에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경험은 우리가 실수에게 주는 또 다른 이름이다. 라는 말이 기억나네요.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맞출수있기를 바랍니다.
Problem C. Christmas Tree
제한 시간 때문에 세번째 문제는 제대로 풀지 못했습니다. 문제를 제대로 읽어 봤을때 세번째 문제의 Small Case가 두번째 문제의 Small Case 보다 쉬워보였습니다. 어쩌면 세번째 문제를 먼저 푸는 전략적인 선택을 했어야 했나봅니다.
결국 제한 시간안에 한 문제 밖에 풀지 못했기 때문에 100점 만점에 23점, 940명 중에 394등으로 이번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여기 아래에 저의 Google Kickstart Round B 답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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